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 유치 나는 시기

유아기에 자라나는 유치는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치는 음식을 씹는 것뿐만 아니라 말하는 능력과 얼굴의 구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유치는 시간이 지나면 영구치로 대체되는데, 그 순서와 시기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가 나는 시기, 빠지는 순서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치 나는 시기

 

1) 첫 번째 유치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6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 첫 번째 유치를 갖게 됩니다. 첫 번째 유치는 일반적으로 아래 앞니(하중절치)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위 앞니(상중절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2) 나머지 유치

아기의 유치는 약 2세 반에서 3세 사이에 모두 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총 20개의 유치가 나게 되며, 위와 아래 각각 10개의 치아가 자리 잡습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와 시기

1) 유치 빠지는 시기

유치는 보통 6세에서 7세 사이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는 보통 유치가 나는 순서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1. 아래 앞니(하중절치): 6-7세
2. 위 앞니(상중절치): 6-7세
3. 아래 옆니(하측절치): 7-8세
4. 위 옆니(상측절치): 7-8세
5. 첫 번째 어금니(제1유구치): 9-11세
6. 송곳니(견치): 9-12세
7. 두 번째 어금니(제2유구치): 10-12세

이 순서는 일반적인 경향이므로 개인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치 빠지는 과정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면, 해당 부위의 잇몸이 붉어지거나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밀어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유치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아기가 손으로 만지거나 혀로 밀면서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결국, 유치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피가 나거나 잇몸이 아플 수 있지만, 대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치 관리의 중요성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기 전까지는 좋은 치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치는 영구치의 공간을 확보하고, 올바른 성장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유치 관리가 소홀해지면, 영구치 배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치가 썩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빠지는 시기와 순서는 일정한 패턴을 따릅니다. 첫 번째 유치는 생후 6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 나기 시작하며, 대개 2세 반에서 3세 사이에 모든 유치가 나게 됩니다. 유치는 보통 6세에서 12세 사이에 빠지기 시작하며, 이는 영구치로 대체됩니다. 유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치아 건강 습관을 통해 아이의 치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