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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는 어떤 동물? 볼 수 있는 나라는?

by cococooo 2025. 8. 31.

비버(Beaver)는 강과 호수 주변에 사는 설치류 동물로, ‘자연의 건축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앞니로 나무를 갉아 먹으며, 나무와 흙을 이용해 댐을 쌓고 집을 짓는 독특한 습성 덕분이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동물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버의 특징과 비버를 볼 수 있는 나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비버의 특징



 

1. 설치류 중 가장 큰 동물 중 하나

• 몸길이 약 80100cm, 체중은 2030kg에 달할 정도로 큼직한 설치류
• 꼬리가 넓적하고 납작하여 수영 시 방향 조절과 지방 저장 역할을 합니다.

2. 수생 생활에 적합한 몸

• 발에 물갈퀴가 있어 수영에 뛰어남
• 물속에서 15분 이상 숨을 참을 수 있음
• 촘촘한 털과 피부 기름층 덕분에 물에서도 체온 유지

3. ‘건축가’ 비버

• 나무를 갉아 댐과 집을 짓는 습성이 대표적
• 댐은 물의 흐름을 막아 서식지를 만들고, 이는 다른 동물들의 서식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 비버를 볼 수 있는 나라

 

1. 북아메리카

•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 동물
• 캐나다의 상징 동물로, 동전과 국가 문양에도 등장

2. 유럽

• 과거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지만, 최근에는 복원 프로젝트로 노르웨이,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에서 다시 서식
• 유럽비버(Castor fiber)라는 아종 존재

3. 아시아 일부

• 러시아와 몽골 일부 지역 강가에서도 발견됨


🍃 생태계에서의 역할


• 비버가 만든 댐은 습지를 형성해 다양한 동물의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 강의 흐름을 조절하여 가뭄과 홍수를 완화하는 자연의 ‘엔지니어’ 역할을 합니다.



✨ 마무리

비버는 단순히 귀여운 설치류가 아니라, 생태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동물입니다. 캐나다나 북미 지역에 여행을 간다면 운이 좋게 비버가 만든 댐이나 실제 비버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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