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호흡법입니다. 숨을 코로만 쉬는 게 좋을지, 아니면 입을 함께 사용하는 게 나을지 고민되곤 하죠. 이번 글에서는 코호흡과 구호흡의 차이, 각각의 장단점, 상황별 활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호흡 (Nasal Breathing)
코호흡은 코를 통해 들이마시고 내쉬는 방식입니다.
장점
• 공기가 코를 지나면서 정화·가습·온도 조절이 이루어져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 상대적으로 호흡이 느려져 심박수 안정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복식호흡을 유도해 폐 깊숙이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단점
• 산소 공급량이 제한적이라 강도 높은 운동에서는 숨이 차기 쉽습니다.
• 초보 러너나 페이스가 빠른 경우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호흡 (Mouth Breathing)
구호흡은 입으로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방식입니다.
장점
• 많은 양의 산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스피드 훈련이나 인터벌에 유리합니다.
• 호흡을 크게 내뱉을 수 있어 피로 물질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단점
• 입으로만 호흡하면 공기가 건조하고 차갑게 들어와 기관지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잦은 구호흡은 목이 쉽게 마르고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상황별 활용법
• 가벼운 조깅·장거리 러닝 → 코호흡 위주 (가능하다면 코+입 병행)
• 페이스 업, 인터벌, 언덕 러닝 → 입호흡 적극 활용
• 회복 러닝 → 코호흡으로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회복 촉진

코호흡과 구호흡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혼합 호흡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기본은 코호흡, 필요할 땐 입호흡”을 원칙으로 삼으세요.
• 특히 장거리 러닝에서는 코호흡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다가 숨이 찰 때 입을 함께 사용하면 효율적인 러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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